독수리부족 마을 습격한 놈들이 시저 이름 걸고서 지랄할 때
1차로 너뭐돼? 소리 나오고
막판에 메이 개소리에 또 너뭐돼? 소리 나오고...
노아, 수나, 안나야 셋 관계 몽글몽글하고 좋음.
노아의 성장을 제대로 보여준 거는 만족하지만
솔직히 폭력을 휘두르는 건 안 좋았지만 인간이 쌓아놓은 지식으로 우리도 성장하자는
그 반대 우두머리의 논리는 틀린 게 없지 않나 싶었음.
그리고 몇백년이 지났는데 인간들이 요새에 처박혀 있었다는 설정은 안이했던 거 같음.
진작에 무기 개발해서 밖으로 나와서 유인원 쓸어버리려고 했을 거 같은데...
다 보고 나서 일단 오리지날 혹성탈출을 봐야겠다 싶었음.
찰톤 헤스톤이 어떻게 처음에 그 세상에 떨어진 건지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음.
그리고 자꾸만 시저가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