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에서도 남자들 노출 굳이 웨...였는데
이게 훨씬 더하네.
이번에는 굳이 왜...가 아니라, 대체 왜!!!
가장 괴로웠던 건 주인공을 1도 이해할 수가 없었던 부분임.
초반부터 이해가 안 가서 힘들었는데 끝까지 그럼.
내면 묘사를 배우와 감독이 열심히 해 준 거는 알겠는데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하기에는 주인공의 잘못된 선택인지 집착인지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괴로워져서, 보는 나도 괴로웠음.
왠지 이상하게 가여운 것들이 떠올랐는데
난 그건 사창가 부분이 불호인 거지, 이해가 안 가고 그렇지는 않았거든.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이해도 안 가고 기분도 별로고...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