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이 마지막인줄 알고 보러갔었다가 다음편에 계속 나와서 헛웃음 지으면서 나왔었거든 이렇게 된 거 어떻게 끝나나 보기나 하자 싶었는데 5편은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못봤어
이번주에 넷플에 풀려서 봤는데 영화관에서 못 봐서 다행인 거 같아
러닝타임 짧은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부실한 스토리,,, 1편부터 반복되는 싸우고 재결합하는 패턴은 3편부터 지겨워서,,,
주인공이 이렇게 이별하길 염원하며 본 작품은 처음인 거 같아
이 생각하면서 시리즈를 봐왔거든 연락하지마!!!! 답장하지마!!! 제발 이대로 끝나!!!!! 속으로 외치면서 봤어 ㅋㅋㅋㅋㅋ
리스본은 아름답더라 유일하게 영화 보고 유일하게 좋았던 건 리스본 전경 잡힐 때 였어 아 그리고 이제 애프터 시리즈 안 봐도 된다는 것도 기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