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이게 뭔 내용인가 했는데.. (이건 좀 더 스토리를 잘 썼으면 좋았을듯) 후반부에 확 감정이 차오름.. 이렇게 슬픈 영화인지 몰랐어ㅜㅜ 나는 줄거리만 보고 판타지+스릴러인줄 알았는데ㅜㅜㅜㅜㅜㅜ
원작이 일본소설 이인들과의 여름인데 찾아보니 기본적인 틀은 같은가봄.. 감독이 현대식으로 각색 괜찮게 했다 느낌 일단 연출이나 미술이 너무 좋았어 그리고 엔딩 진짜 대가리 깨.. 그렇게 연출하시면 어떡하나요
굉장히 피폐하고 슬퍼서 흥행 못한 이유는 알겠는데 꼭 한번 봐봐ㅠㅠㅠ 앤드류 스캇, 폴 메스칼, 제이미 벨, 클레어 포이 연기도 다 좋고.. 디플 직행이라 극장에서 못본거 넘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