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돌비 보러갔는데 시작 직전에 옆자리 사람이 내오른쪽 컵홀더에 핸드폰을 두는거야 컵홀더 폰 관크를 몇번 겪어봤는데 넘 싫거든.. 빛반사되서 번쩍번쩍하는거ㅜ 높은확률로 폰알림올때마다 화면켜지고 그래서 저 컵홀더에 폰 두시면 빛반사되서그런데 넣어줄수있냐했어 그러니까 저 폰 껐는데요?? 이래서 아그게아니고 카메라나 액정에 빛 반사되는 경우 많다~ 했거든 그러니까 와 껐는데ㅎ 예민하시네요? 이래서… 그렇게 느낄수도있으니까 따로 대답안하고 꾸벅했거든
그러고 돌비 소개영상나오는데 툭툭치더니 자기가 예민하면 양해를 구해야하는거 아니녜 그래서 네? 하니까 정확한 워딩 기억 안나는데 이런건 양해를 구해야지 말을 왜그렇게 하냐 대체 뭐가 그렇게 불편하냐 뭐가 어떻다는건지 말해보래서 카메라 렌즈나 액정에 빛이 반사되는 경우가 있다라고 다시 말했거든 그니까 그게 어떻게되는데요 그게 불편해요?? 이러길래 아 저는 좀 불편해서요 그냥 이래버림 그니까 계속 화를내는거야 와다다..그래서 왜그러시냐 뭐가 불편하냐니까 내가 지적한게 기분나쁘다 자기가 예민한건 양해를 구하는거다 이래서 제말투가 기분나쁘셨냐니까 당연하대 그래서 그냥 기분나빴다면 죄송하다 기분나쁘게 해드리려한건 아니었다 했어 근데 계속 화나있더라고..
아니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엄청 화를내는데 영화 시작하니까 더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기분나빴다면 죄송하다 말하고 끝냈는데 영화보는데 서로 기분이 좋겠냐고.. 근데 또 그렇다고 폰 넣어둔건 아니고 반대쪽 컵홀더에 두더라...역시나 빛반사 되던데 본인은 못느끼나..? 폰도 안꺼놨더만... 기분도 안좋고 끝나고 또 마주치기 그래서 그냥 중간에 나왔는데 내가 그렇게 예민했나 싶고.....이렇게 다툰?건 첨이라 당황스럽기도하고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