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덕분에 생전 처음으로 시사회 당첨 돼서 다녀왔어!! 가기 전까지는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도 돼서 후기를 막 찾아봤는데 걱정한 게 무색할만큼 알림이랑 문자에 안내된대로만 따라가면 표 받기가 넘나 간단했다ㅋㅋㅋ
표 받을 때 포 인형탈 돌아다니고 있다고 안내 받았는데 나는 잠깐 다른 곳에 다녀오느라 못 만나서 이게 이 날의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 나중에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까 엔딩곡 뮤비에도 나오는 그 탈이랑 똑같던데 부러워서 눈물흘림...
~여기부턴 스포일러 없는🙅♀️ 영화 얘기~
📍한마디로 가족친구와 나들이 겸 보기 딱인 영화였어!!
특징: 쿵푸팬더다움🐼 / 시원시원한 영상과 액션씬 / 전개 역시 빠르며, 어려운 부분 전혀 없음 / 웃음포인트 많음
→ 다양한 관객들이랑 편하게 즐길만한 유쾌한 분위기가 강점이야 실제로 시사회 당일에 상영관 내 리액션이 좋았어서 나는 더 즐겁게 봤던 기억!
아래로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 어린이용? 어른용?
아이들도 재밌게 보겠지만 어른들이 즐길만한 재미요소도 있어! 새해와 봄을 맞아 새 시작을 마주한 사람들이라면 공감할만한 주제도 있고
🔍 이해하려면 전작을 보고가야하나?
전작 안 본다고 이해 못할 내용은 아님. 그래도 사전에 메인캐릭터들이랑 행적 정도라도 알면 그냥 더 반가운 기분으로 볼 수 있고, 이번 4편 보고 나와서 이 캐릭터는 뭐였을까 궁금하다🤔 싶어졌을 때 찾아서 봐도 상관없을듯!
(찾아봐줘... 쿵팬 사랑해줘 전작들 진짜 재밌어🥹♥︎)
참고로 내 일행은 드림웍스의 타 작품에 비해 쿵푸팬더 시리즈는 거의 모르던 편이었는데도 수월하게 관람했어
🐼 캐릭터
쿵팬 특유의 통통 튀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여전히 매력적이었어. 분량이나 비중은 거의 포+신캐들이 대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익숙한 캐릭터들 오랜만에 보니까 좋아서 얼굴만 나와도 나 혼자 함박웃음 짓고ㅜㅋㅋㅋㅋㅋ 그리구 4편에서 포네 가족이 진짜로 귀여워💕
🎹 배경음악은 한스짐머가 꾸준히 참여하는만큼 이번에도 경쾌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이었고,
또 이번 4편 엔딩곡이 <터네이셔스 디 - baby one more time> 이거든? 브리트니 원곡을 잭블랙이 소속된 밴드가 락스타일로 커버한 곡인데 와 이게 진짜ㅋㅋㅋㅋㅋ중독성 미쳤어ㅜㅜ 난 영화관 나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듣고 있음...노래 공개했을 때 해외에서 바로 화제 됐던 거완전 납득
🍪쿠키영상은 없음🍪
이렇게 짧은 후기 남겨봤는데, 요즘처럼 봄 맞아서 한창 약속 많을 시기에 영화관에 들러 가벼운 기분으로 볼 영화를 찾고 있다면 쿵푸팬더4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