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S는 처음이었는데 느낌탓인지 선명도가 꽤 좋게 느껴졌어

명암비도 괜찮은 것 같은데 특히 영화 중간에 화면이 아예 꺼지는 장면에서는 기존 영화관들과 달리 정말 완전 검은색이 되는게 좋더라

다만 내가 간 지점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좌석 대비 스크린 자체는 작은 편이라 평소 보는 위치 보다는 조금 더 앞에서 봐도 되겠더라

오멘

정말 오랜만에 만든 시리즈물의 경우 안 본 사람들도 이해되기 쉽게 만들어야 된다는 이상한 지론(?)을 갖고 있어서 내가 전작을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별 다른 정보 없이 봤어.

그런 사람한테도 이해되기 쉽게 잘 만들었어. 전작 안 본 사람도 그냥 봐도 되겠어. 대신 유명 오컬트물의 프리퀄이다 라는 정도는 알면 좋을 것 같아.

영화는 중반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진 않았는데 후반 되니까 잘만든게 티가 나더라

퀄리티 좋아

조금씩 고조되는 분위기와 사운드도 좋고 배우들 연기가 진짜 좋아

주요 배역들 매력있고 연기 잘해

공포적인 요소는 점프스케어가 조금 있는 편이고

생각보다 조금 징그러운 것도 약간은 있어

엄청 무섭게 느껴지진 않는데 이건 사람마다 편차가 워낙 크니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