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 덤불 앨리스가 총 3번 넘어갈려고 했었어서
앞에 두번 때문에 좀 넓혀진거 아닌가 싶기도 했고
앨리스 입장에서야 옆집 친한 이웃 아들이 위험하다는걸 감지했고 바로 뛰어온건데 뭔잘못인가 싶고
그 아래에서 있다고 한들 애가 안떨어졌을까?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밑에서 받았었어야 된다는걸까
뭘해도 걍 결과론이고 남탓 원망의 대상이 필요했던거 같은데 그게 살인까지 번지니까 너무 이해가 안됐음
그래 원망하고 내 새끼 죽인게 내탓인것보다 다른사람 탓하는게 오히려 맘편해지는거라 딱 그정도였음 이해됐을텐데
그렇게 부부 다 죽이고 테오를 양아들로 삼는것 까지도 너무 소름끼치자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