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보면서 느낀건 드니가 각색을 진!!!!짜 잘했다는걸 느꼈어. 듄 세계관 속 등장인물들 매력을 200퍼 끌어올린 것 같아.
특히 영화에서 제시카가 베네 게세리트 능력도 뛰어나지만 무술도 뛰어나다는 설정이 너무 좋아. 원작에서는 제시카가 사막에서 살아남기위해 폴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그리고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아라키스에 정착하기 위해서 하는 일들이 원작에선 이걸 자세히 보여줘서 나름 궁금증이 해결되었어. 나름 잘 정착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하코넨이 갑자기 들이닥쳐서 다 뿌시니깐 안타까웠어ㅠㅠ
내가 영화를 여러번 봐서 듄 세계관에 익숙해지니깐 원작을 읽는거에 수월한것 같아. 갤탭으로 이북 읽으니깐 편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