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어릴때 첫사랑과의 조우와 이별이 아니라내가 선택하지 않고 떠나온 삶과의 완전한 헤어짐이라고 생각하니까엔딩에서 노라가 울음터뜨리는게 확 이해가 되면서 나도 명치 맞은 기분으로 울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