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 있으면서 둘이 그러면 괜찮겠는데
한국어 못알아듣는 남편 등지고서 둘이 얘기하는데
오프닝때 제 3자가 누가 연인이니 어쩌니 속닥거리는것도 생각나면서
아서의 그 뻘쭘한 상황조차 아내를 위한 배려라 생각하니 가슴아프고ㅠ거기근데 거기서 왜 해성이는 과거얘기 상상 까지 하면서
노라는 너도 여친사겼자나 어쩌고 이러는거 내기준 너무 불호였음ㅋㅋㅋ
그 이후 우는엔딩도 그 감정이 이해갔지만 아서가 마중나온것까지 아서의 인성 태도 등 노라는 현생, 평생,전생의 인연의 운을 다 써서 아서를 만난것같단 생각을했음
여튼 여운도 남고 해서 약간 미화는 되서 좋았지만 진짜 그 술집 너무 별로였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