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자체는 메시지도 간명하고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은데
끌고 가는 방식이 좀.. 사람을 지치게 해서
다 보고 나니까 진이 빠짐
그래도 이 정도의 규모와 에너지를 가진
예술 영화를 극장에서 볼 기회는
얼마 되지 않기 땜에
흔하지 않은 경험이라 생각하면서 봤음
거의 2년동안 극장에서 볼 베드신 한번에
다본거 같은데 ㅋㅋ 놀라울 정도로 야하지 않았음
대신에 심적인 데미지가 있었어.. 불필요한
전시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게 이상한거임
엠마스톤은
아무리 탑여배우라도 이런 배역
맡을 기회가 흔하진 않을 것 같아서
왜 이 감독이랑 계속 같이 하는지 알수 있었음
역대급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그녀의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