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연기도 오히려 못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약간 연기 못하는 거랑 (만남에) 어색스러운 느낌 그 사이에 걸쳐 있기도 했고
그레타 리도 한국어 연기를 너무 못해서
해성롤이 연기 잘했으면 밸런스가 오히려 안 맞았을 것 같음
유태오 영어 못하는 척 하는 연기는 잘하드라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대사랑 시퀀스가 영화 분위기를 확 결정지은 느낌...
아쉬운 건 한국어 대사 감수가 없었나 싶은 점
대사 몇개가 너무 영어 -> 한국어 번역한 느낌이라서
한국 사람이 감수해줬으면 훨 자연스러웠겠다 싶었음
그리고 나는 둘의 럽라보다는
럽라에 곁들여진 이민자로서의 노라의 삶
그리고 그런 노라의 꿈에 대한 욕심이 그려진 부분이 너무 좋았음...
난 시간되면 한번 더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