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 연기 잘하심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 한국어, 분위기의 어색함에 내 손을 쥐어뜯으며 봤는데
희한하게 세 인물이 느끼는 감정선을 뭔지 알겠고 이해가 가서 신기함.
그래서 더더욱 연기를 잘하면 진짜 좋았을텐데...라는 일말의 아쉬움 ㅠㅠ
여주 근데 분위기 너무 좋고 예쁘더라.
유태오는 진하게 잘 생긴 사람이 찐따인 척 하니 연기는 둘째치고 분위기부터 안 어울렼ㅋㅋㅋㅋ
미국 가기 전에 친구들이랑 술 마실 때 올빽에 수트가 제일 어울려 보였음.
그래도 쿠폰 덕분에 볼말하던 영화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