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는 불호포인트들 그대로 느꼈음
-한국어 못하는게 한국인 눈에 거슬림
-한국인으로서는 흔한 주제인 인연 써서 진부하고
-대사 표현도 한국인 느낌보다는 미국인 말투인게 좀 느껴지고..
'인연' 개념이 중요한데 외국인한테는 크게 다가왔겠지만
한국인들은 이미 소개팅 거절때마저 저희는 인연이 아닌가봐요... 하고 말하는 흔한 말이라서ㅠ
그 외적으로는 잔잔한데 깔끔하게 잘 만든 영화라는 감상이었어
슴슴한 맛... 자극적이지 않고 평온하게 보기 좋았음
2번 찾아서 보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