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천사같은 덬이 나눔해줘서
마침 넘 보고싶었던 바튼 아카데미를 봤어!!!
일단 설정이나 인물들간의 케미가 진짜 좋더라ㅠㅠㅠㅠ
주조연들 연기력이 엄청 출중하고 (특히 한 명은 신인인게 안믿겼어)
1970년대의 겪어본적 없는 미국에 가서 두 시간동안
같이 있다온 느낌이었어
인물들이 서로 보듬어주게 되는 그 유대와
관계변화를 그려낸 방식이 진짜 좋았음....
그리고 내내 중간중간 ㅋㅋㅋㅋ하며 웃게되는데
우리 관은 다같이 웃는 분위기여서
진짜 맘놓고 즐겁게 웃었어
따뜻하면서도 감동을 주고 웃기고 울리더라
생각도 깊이 하게 만들고..
진짜 좋은 영화야ㅜㅜ
저 사람들한테 그 2주가 인생을 바꾼 2주가 된거같아서
내가 다 행복했어
좋은 영화 보여준 덬아 진짜 고마워!!
넘 즐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