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 특징이 동화적인 아기자기한 분위기 + 세상물정 모르지만 결국 긍정의 힘으로 시련을 이겨내는
주인공 + 주인공을 둘러싼 귀여운 조력자들의 왁자지껄 이야기
+ 현실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훅 치고 들어오지만 결국 낙관적인 마무리 같은데
그게 다 들어가있음
물론 빌런 색깔이 애매한 게 많이 아쉽고
움파룸파 캐릭터 잘 뽑아놓고 잘 활용못한 게 아쉽고
누들 역 배우는 그 중요도에 비해 배우가 너무 연기를 못함. 외국배우인데 이렇게 연기 못한다는 게
매순간 느껴지는 배우는 또 처음
하지만 낙관적인 동화같은 분위기가 잘 흘러가고 티모시 샬라메가 행복하게 노래를 부를때는
귀여워서 절로 웃음이 나옴. 티모시 샬라메 덕후라면 다 가서 봐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