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도 보고 나서 임윤찬의 연주 직접 보고 싶었는데
피켓팅이라는 이야기 듣고 그냥 포기했거든?
근데 지인이 알려주기를 서울 시향에서 하는 새로운 음악 감독 취임기념 연주회에 임윤찬이 나오는데 서울시민 50명을 추첨으로 뽑는 다는 거임
근데 각 구마다 2명만…ㅋ
한번 신청해보라고 해서
그냥 아무기대 없이 신청했는데 당첨됨ㅠㅠㅠㅠ 우아ㅜㅜㅠㅜ
너무 기뻐ㅠㅠㅠㅠㅠㅠㅜ
오늘 정오에 문자 왔는데 방금 확인했다ㅠㅠ
이 정보 알려준 지인도 이 공연 가고 싶어 했는데
물어봐서 당첨 안 되었으면 같이 가자고 해야지ㅠㅠ
지금 출근중인데 너무 행복하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피곤했는데 당첨문자보고 한방에 치유됨ㅠㅠㅠ
+ 당첨문자 받고 이거 혹시 사기 아니겠지? 하면서 서울시향 검색하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당첨자 명단에서 내이름 직접 찾아본건 안 비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