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평이 더 많았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고. 오히려 결말이 좋아서 괜찮았어.큰 틀에서의 스토리라인이 감동적이었던 게 제일 좋았던 점이었음.
근데 초반 빌드업이 뭔가 좀 아쉽더라.
그래도 명색이 왕인데 아직 소원도 빌지 않은 사실상 미자가 너무 대든달까...
노래들도 임팩트 있는 부분 꽤 있어서
so i made this wish나 서로서로 별이라고 하는 부분은 챌린지 같은 걸로 만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 봤어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여 크레딧 올라갈 때 나오는 시그니쳐 디즈니 장면들이 영화 속에 오마주되어 많이 나왔던 것 같아.
디즈니 덕후라면 매치해보는 재미도 있을 듯했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별의 생김새인데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별이
생긴 건 반다이고
하는 행동은 지브리 같았다는 거 ㅋㅋㅋ
요새 내가 캡슐토이를 좀 뽑았어서 그런가 위시들이 가챠처럼 보여서 그랬나
그래서 쩜 어색했지만 귀여웠으⭐
나도 막 칭찬 일색의 평은 아니지만
영화관에서 인류애 충전하기 좋은 영화임.
왜 인류애가 충전되나 쓸까 했는데 쫌 스포같아서 그건 안 쓸게
디즈니 영화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보는 편인데
나는 위시 추천할래!
아직 음력 설 전이니까 새해 소원 빌지 못했거나 리셋하고 싶은 무묭이들에게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