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5월 3일 인천남구 주안사거리 일대에서 80년 5월 광주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발생하였다.
검찰은 이날의 시위를 좌경용공 세력에 의한 체제 전복기도로 단정하고 형법 115조 소요죄를 적용하여 129명을 구속하고 60여명을 지명 수배하였다. 그러나 이날 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은 80년 5월 전두환 일당에게 빼앗긴 이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한 민주화 시위이며, 폭력은 경찰이 먼저 행사하여 유도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이날의 시위 이후 전두환 군사정권은 소위 공안정국을 조성하여 87년6월29일 노태우가 6.29선언을 발표할 때까지 민주세력에 대한 가혹한 탄압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의 시위를 인천5·3민주항쟁이라고 부른다.
https://www.idph.kr/demo/demo.php?w=1&l=1
https://youtu.be/1jFjYBeovc4?si=1Uawb8imMMCmVawE
7분33초 요약본
https://youtu.be/2r2tcxOvjQc?si=o3Vbtatfnd7PHvRd
이건 본편
단순하게 시위 했다로 치부하기에는 상당히 큰 항쟁인데 내가 정말 몰랐다 싶고
내용 중에 일부러 최류탄 살포차를 시위하는 시민들 사이에 밀어 넣고는 시위대에 누명 씌우려 했다는게 재판 중에 밝혀졌다는 것도 놀랍고
영화 흥하면서 이런 일도 널리 잘 알려 졌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