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딱 영화 시작하자마자 아 이거 계속 이대로 가면 백퍼 졸리겠구나 싶더라ㅋㅋㅋㅋㅋ 몇번 졸긴 했는데 그래도 아는 곡에서는 다 깨어있었다!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중간에 피아노 치면서 살짝 웃으시는 부분에선 눈물도 좀 났고... 마지막곡 들으면서 아 오늘 날씨랑 딱이다 들으러 오길 잘했다 싶더라!
그리고 관크가 1도 없었어 중간 입장이나 퇴장 한명도 없었고 다들 음료수도 안 마시더라 ㄷㄷ 내 옆자리분은 그냥 영화 내내 미동도 없으시던데 대단... 우는분도 계셨고ㅠㅠ 걍 너무 좋았다ㅎㅎ 오티도 2셋 맞춰서 기분 조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