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가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영화감독이 연출로 하드캐리를 해주는데 번스타인의 화려한 삶에 비해 시나리오가 너무 양성애자인 번스타인과 그를 보살피느라 고생하는 부인 펠리시아 서사로 얇게 구축되다 보니 영화가 얇아짐
너무 부부 서사에만 집중하기도 했고 이 둘 갈등을 적절하게 푼 느낌도 아님
번스타인 되살린다고 피부나 이런 거 고증이나 특히 지휘장면 연기는 좋은데 더 잘 뽑을 수 있는 소재를 이리 뽑으니 넘 아쉽네...
너무 아쉽다
이걸로 오스카 수상은 어려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