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아무도 모른다, 어느 가족처럼 뭔가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는 거라고 생각했음.
너무 그런 걸로 예상하고 시작해서 더 혼란스러웠던 것도 있는 거 같고...
어느 가족에서 여배우 인상적이라고 생각했고, 한 남자도 봤는데 왜 같은 배우라고 생각 못 했짘ㅋㅋㅋㅋ
한 남자와 괴물의 배우가 같은 배우라는 건 확실히 인식함.
그리고 엄마의 시각으로 본 파트가 끝났을 때, 그저 애들이 무사하기만 바라는 심정이었음.
호리샘도 불쌍한 부분이 있고 그렇지만, 애들만 일단 무사하길 바라는...
그래서 엔딩이 좋다.
밝은 햇살에서 뛰어다니는 소년들이어서.
아, 근데 다시 생각해도... 뭔가 사회적인 얘기를 중심으로 다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신기한 듯ㅋㅋㅋㅋ
내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다른 작품은 안 봐서 그런가도 싶고...
근데 바닷마을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딱히 보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