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애들이 그 꼬라진대 아무도 모르는지 ㅠㅠ
아니면 알고는 있지만 모른척 한건지
(근데 나도 성격상 이상하게 생각만하고 물어보진 못했을 듯...)
그리고 쓸데없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
이 장면은 뭐지? 하는데
앞부분과 뒷부분에 다 연결되는 장면이 많았어
(세뱃돈 이름이나 비행기 얘기나 암튼 엄청 많았어)
가을부터 겨울 봄 여름까지 계절에 따라 아이들 변화하는 연출도 좋았어
특히 봄 되서 다들 활기차게 밖을 즐길 때 ㅠㅠ
마지막엔 막내 누워있는 장면에서 미세하게 움직임이 있길래
다치기만 한 줄 알았는데 ㅠㅠ
영화도 시궁창인데 실화는 더 시궁창이었음 ㅠㅠ
괴물보고 아무도모른다도 봤는데 둘다 넘 좋게봤어
다른 영화도 보고싶은데 시간이 안맞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