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들 시상식마다 시기 다르게 포함되는거 앎ㅇㅇ)
올해 남자 연기 주연상 후보 꼽아보자면
콘토피아 이병헌 vs 서울의봄 황정민
이 둘이 제일 많이 꼽히는데 하...... 둘다 영화관에서 봤고 둘다 미쳤었는데.
이병헌의 김영탁... 진짜 새로운 탈로 갈아꼈고. 믿음직한데 섬뜩하고 미친거 아는데
황정민의 그 놈은 와 저렇게까지 매력을 배제하며 저렇게 디테일하게 연기한다고?랑
마지막 씬들 ㄹㅇ 소름끼쳤어서
난 일단 황정민.
곡성 일광 때보다 더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