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잔잔한듯 잔잔하지않은듯
난 일단 지루한틈 없이 2시간 넘는데 잘보긴했어
나오는 집주인.주인공.그여자학생까지
독특한듯 하면서
너무 현실적인거 같이 느껴지는 묘함이 공존하더라구
다들 종잡을수 없는거 같으면서도 아닌거같고
엄청 특이한 영화는 아닌데 또 뭐랄까 특이하고
주인공 성격상 나는 마지막 선 넘는일 없을꺼같은
엄청 소심해 계속 묘하게 유병재 생각남ㅋㅋ
연기 진짜 현실속에 있는사람처럼 잘해
내가 영화속 숨겨둔 이야기들까진 잘 모르겠지만
묘하게 그 건조한 말투랑 연기가 집중력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