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포 표기 할께
정확한 내용은 안쓸껀데 이런 것도 싫을 수 있으니
그 정도 괜찮고 궁금한 덬들은 읽어봐봐
근데 어려운건 없어
보면 볼수록 괴인이라기보단 평범하지만(?)
지팔지꼰의 정석인 사람들 같더라
뭔 소리냐는 얘기가 나오는건
캐릭터 각자에 대해 마음이 안가서 그렇고
행동에 원인과 결과가 있는 완벽한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중간을 뚝 짤라놔서 그렇게 느껴지는듯
그래서 약간 일본 사소설 류에서 볼 수 있는
괴이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같은 느낌임
어딘가에 저런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
그럴수도 있지만 내 주변인은 아녔으면 좋겠다
싶어서 다시 보고싶어지진않음
그 미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하긴했음
근데 누구한테 마음이 가서 이 영화가 좋다는게 없으니
아 싫다 싶어지더라
못만들었다는 표현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짜증나서
특이한 영화 보고싶으면 추천인데
이상한 사람들 나오는 아름답지않은 영화 싫으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