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붉은빛 셔터의 잔상 아래 예측할 수 없는 여정에 함께 몸을 실은 '진샤'와 '초록머리 여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마에 상처를 입은 채, 수척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는 '진샤'의 포스터는 "이제 우리가 운이 좋은지 봐야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어우러져 탄탄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우리가 왜 용서받아야 하는데?"라는 대사와 함께 '진샤'를 마주보고 있는 '초록머리 여자'의 포스터는 이들이 뛰어든 초록빛 밤에 얽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낯선 곳에서 쳇바퀴 삶을 사는 '진샤'와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초록머리 여자'로 분한 판빙빙과 이주영은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열연을 펼쳐내 찬사를 이끌어냈다.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인 '녹야'는 전국 CGV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https://x.com/firstrun2012/status/1719519632812601597?s=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