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는 뭐 애기 듣고 갔어서 감수함.
물론 예상했다고 안 구린 건 아님ㅋㅋㅋㅋㅋ
티비시리즈물 작화 같더라...
근데 무엇보다 싫은 게 일본 작품 특유의 그 열혈캐릭터
그리고 그 캐릭터에 감화, 감동 받는 주변인들
아아아아...
음악이 엄청 내 취향이면 무시가 됐을 수도 있는데
클래식도, 재즈도 특정 작곡가, 연주자만 편식하는 취향이라 음악이 안 들어오니
저 캐릭터성이 계속 너무 거슬려서 본 걸 후회함...
내가 저거 때문에 일본 작품 잘 안 보는데ㅠㅠ
그래도 음악은 확실히 신경 쓴 티가 많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