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런던동아시아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에 이어 최우수 작품상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는 영화 '만분의 일초'가 배우 주종혁과 문진승의 강렬한 순간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만분의 일초'는 0%의 확률을 깨뜨릴 0.0001%, 그 찰나를 향해 검을 겨누는 치열한 기록을 담은 영화.
그간 유수의 영화제에서 뜨거운 주목 받은 감독과 작품들이 런던동아시아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이룬 만큼 영화 '만분의 일초'의 수상 소식 역시 김성환 감독이 대한민국을 이끌 보석 같은 감독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렬한 순간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까지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공개된 포스터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듯,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주종혁이 맡은 재우는 어린 시절 형의 죽음으로 인해 과거의 시간에 자신을 가둬버린 캐릭터로, 검도 선발전에서 태수(문진승)를 만나며 트라우마가 발현되는 캐릭터다.
문진승은 꾸준한 노력으로 검도계를 제패한 1인자 태수 역을 맡았다.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검도를 시작, 국가대표 유력 후보의 자리까지 올라온 능력자인 태수는 선수들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의 운명을 마주하다'라는 카피처럼 자신의 경쟁 상대로만 생각한 재우가 과거 자신의 아픔과 관련 있음을 알게 되며 평정심을 잃고 부동의 1인자 자리까지 위협받게 될 예정이다.
11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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