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AHvmCLiICA
오는 12월 6일 개봉을 확정한 김해숙, 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가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과 함께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미국에서 교수가 된 줄 알았던 딸 '진주'가 시골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며 음식을 만들고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주'는 장독대에서 김치를 꺼내 한 상 차려내는가 하면 정성 가득한 잔치국수를 한 솥 끓여 내는 등 능숙한 요리 솜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가를 받고 지상으로 내려왔지만, "따님은 어머님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요"라는 '가이드'의 규칙에 따라 '복자'는 '진주'에게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하고 애가 탄다. '복자'와 '진주'가 서로에게 아무 말도 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진주'와 그의 단짝 친구 '미진'이 함께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레시피로 무 만두를 빚어내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추억을 곱씹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따뜻한 집밥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음식들의 향연은 침샘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전 세대 관객에게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가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