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본 예술인 지식인들이 자신들도 전쟁의 피해자다 피코질 하는거 예민하고 싫어함
ex) 현대미술작가 무라카미 다카시는 특히 초반 작품 세계가 전쟁 피해에 대해 매우 노골적인데 이 사람 작품은 한국내에 비판하는 사람도 없고 좋아하고 전시회도 많이 보러 가더라?
근데 이 작품은 전쟁미화나 피코라고 생각하지 않음 ( 나도 누구보다 일본에 예민한 사람이고 어떤 상징성 등등 다 알아)
특히 전쟁미화는 진짜 아니고 그 반대 아닌가... 자기 아버지도 매우 부정적으로 그리고
몇몇 영방덕들도 쓴것 같은데 오히려 전쟁을 일으킨 기성세대(할어버지, 탑) 무너지고 주인공이 그 세대의 길을 잇지 않겠다는걸로 보이는데
그래서 감독도 자기 후대 세대에게 훈계조로 제목 지은것 같고
일본 내에선 미야자키가 좌파라고 욕먹는다는데 난 그전까진 그런점들 난 잘 못느꼈다가 이번 작품으로 왜 그런지 느껴졌음
근데 한국인 입장에선 당연 나이브하게 느껴지고 기분 나쁘고 불쾌할 수 있다고 봄
더 세세하게 쓰려고 했는데 급한 일 생겨서 이따 다시 쓸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