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악역인 황야의 마녀나 유바바도 결국에는 사랑스럽고 매력적이었는데 그어살은 악역이 아니라 조력자인 할머니들도 마냥 사랑스럽게 그리고 있진 않음 주인공도 이전 영화의 강인하고 매력적인 느낌이 아님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더 큰 현실 속 인물같달까.. 미야자키 하야오가 자기는 비정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이랬으면 좋겠는데를 그리는 사람이라고 했었다는데 이번 영화는 그런 영화는 아닌듯..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걸까 이랬으면 좋겠는건 이미 다 그려버린걸까 원래 영화 팬으로서 좀 실망한 점도 있지만 나름 이해는 간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