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대화하는 장면 있잖아
거기서 약 뭐냐고 물었을 때 어니스트가 제대로 답변 안했잖아
몰리는 그때 굉장히 배신감 느꼈던거 같음
솔직히 이 씬 전에도 어니스트한테 충분히 화낼수 있는 상황인데도 참았다면
이때 확실히 돌아선듯
굳이 왜 이걸 이야기하냐면 초반에 둘이 만날 때 어니스트는 솔직했거든
한심해보일 수 있지만 술도 좋아하고 늘어지게 잠자고 파티하며 노는게 좋다고 솔직하게 말한거
몰리도 그걸 알면서도 결혼한거일테고
자신에게 솔직하다면 단점까지 보듬을 수 있었지만 마지막 부분에서는 더욱 배신감 느껴서 바로 돌아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