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가 계속해서 자기자신을 속이잖아? 몰리에 반한것도 사실이지만 어니스트에게 몰리에게 접근햐라고 은근히 부추겼고 고문받은적 없지만 넌 고문받았다 하니깐 고문받았다고 자신에게 세뇌하고 진정제 아닐거뻔했지만 아냐 이건 진정제일뿐이야 라고 하고 셋째 백일해로 다른집에 보낼땐 아무렇지 않다가 죽었을땐 마치 자신이 가장 비극의 인물인양 울부짖고 그러면서 내내 끊임없이 나는 아내를 사랑해 라고 하고..
사랑에 자기세뇌가 정말 없는걸까? 란 생각은 들었음 약간 어니스트가 경계의 인물같더라고 난 삼촌이 특별히 이 영화의 가장 큰악이라기보단 이 영화속 백인들의 대표자 정도라고 봤거든? 바이런이 애나를 죽이고와서 몰리의 배려로 베개를 베고 잠을자고(죄책감x) 헨리를 죽인 인물도 헨리랑 같이 술마시고 친교를 나누지만 죽일때 아무런 고민이 없고 폭탄 놓는사람도 그리고 어니스트의 숙모도 모든 인물들이 놀랍게도 어떤 죄책감이 없어ㅋㅋ 고뇌도 없고 고민도 없음ㅋㅋ 그냥 아 귀찮다 정도얔ㅋㅋ 그리고 장의사가 그러지 나는 일해서 돈을벌어! 오세이지족과 다르게! 그리고 어니스트는 거기다 왜 날 오세이지족 으로 돈받냐고 애초에 백인들은 오세이지족을 인간이라 여기지 않고 심지어 극속에 개를 죽이는것보다 기소받지 않는다할만큼 개만큼의 취급을 안함..
그래서 죄책감이란게 생기질 않는거같았음.. 그에비해 어니스트는 그 경계같음 그걸 사랑으로 본다면 사랑이겠지만 아니라면 아닐수있는 그리고 몰리는 그걸 알았고 믿고싶을때도 있었고 그런 부분이 재밌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