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라워 킬링 문'이 10월 1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으며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 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오세이지 부족의 재산에 서양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돈을 노리고 오세이지 부족에게 접근한 이들로 인해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플라워 킬링 문'은 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이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 등 걸출한 배우진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임페러티브 엔터테인먼트(Imperative Entertainment), 시켈리아 프로덕션(Sikelia Productions), 그리고 애피안 웨이(Appian Way)가 공동 제작했으며, 마틴 스코세이지, 댄 프리드킨, 브래들리 토마스, 다니엘 루피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릭 욘, 애덤 소머, 마리안 보위, 리사 프레솃, 존 앳우드, 쉐어 캠머, 닐스 줄이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플라워 킬링 문'은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연출을 비롯해 각본에 참여했다. 여기에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에릭 로스 또한 '플라워 킬링 문'의 각본가로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까지 총 5편의 작품을 함께 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플라워 킬링 문'으로 재회했으며, 로버트 드 니로, 릴리 글래드스톤, 제시 플레먼스, 카라 제이드 마이어, 자네 콜린스, 질리언 디옹, 그리고 탄투 카디날이 합세해 뜨거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레전드와 레전드의 만남으로 올가을 강렬한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하는 '플라워 킬링 문'은 오는 10월 19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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