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티비와 비디오로 본 닌자거북이 ㅋㅋㅋ
그 때보다 거북이들은 영화제목처럼
10대스러워지고 힙해졌다
시대에 맞게 각색된 부분, 메시지도 있음
다만 주인공이 4명이나 있는데 각자의 개성이 부각되지 않아서 아쉬움
에이프릴은 전혀 다른 캐릭터로 디자인 됨
작화는 어스파가 팝아트처럼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다면
닌자터틀은 프린팅 질감이 러프하게 표현됐고 뉴욕 길거리에서 흔히 봤던 그래피티가 생각남
키치하고 특이함 몇몇 캐릭터 디자인이나 연출은 호불호 있을 수도 있음
음악도 '돌연변이'들이 주인공이다보니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부터
신나는 일렉트로니카, 이스트 사이드 힙합까지
사운드도 풍성해
액션장면도 3d랜더링 역동적으로 나왔음
내용은 평범해 반전이 있거나 복잡하지 않음
이미 알려진 스토리에 예측가능한 결말이지만
애니 특유의 눈뽕이 좋아서
더빙으로 봤는데 자막으로 한 번 더 볼까해
컬러리움에서 봤는데
최근에 컬러리움 음향 세팅을 다시 했는지
음량도 더 커지고 닌자터틀에 힙합 ost가 자주 나오는데
좌석이랑 바닥이 울릴 정도로 베이스랑 우퍼 짱짱하더라
추가) 자막도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