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아마도 상당히 뛰어난 빈티지는 아니지만, 역설적으로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즐거운 우울증(예를 들어 내면이 행복한 영화)을 사랑하는 누구든 마음에 새길 것이다.
- 로맨틱하고 상냥한 이 작품은 관련된 감정을 절대 약화하거나 비꼬지 않으며, 현대 정치에 대해 말하고 싶은 약간의 날카로운 것들을 가지고 있는 무표정 스타일의 영화다.
- 이 영화에서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그의 작품에 대해 장난스럽게 사색하는 분위기 속에 있는 동시에 그에게 영향을 준 영화와 영화감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 정의가 있다면, 형 '미카 카우리스마키' 감독과 지난 40년 간 국가의 영화적 성과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에게 그가 받을 만한 인정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 작품은 진정한 보석이다.
- <사랑은 낙엽을 타고>의 성공적인 소박함은 '주시 바타넨'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인 '알마 포이스티'에게 기대고 있으며, 영화의 조용한 순간들에 번성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감정을 자극하는 연출 톤이 못을 박는다.
- 좋지만 극도로 마이너한 영화.
- 사랑, 유머, 우울감, 호감, 정치적 비판, 음악이 한 패키지에 담겨 81분 간 지속된다. 그 외에 무엇을 더 요구할 수 있을까?
- 플롯의 간단함뿐만 아니라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은 배우기 불가능한 자산, 즉 영혼을 통해서 사소함을 모면하는 '찰리 채플린' 스타일의 분위기를 확실히 가지고 있다.
-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희망적인 관점을 내놓기 위해 유머에 의지하는 동시에 캐릭터들의 황량함과 외로움을 특유의 세심함으로 포착한다.
- 81분의 러닝타임을 기록하는 이 작품은 가장 어두운 시기에 행복을 찾는 것에 관한 사랑스럽고 작은 코미디 드라마다. 독특하고 달콤하고 너그러운, 관객들이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에게 기대하는 모든 것이 있지만 훌륭하진 않다.
- 영혼의 놀라운 관대함을 불어넣는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관객들로 하여금 이 세상 속 선량함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 우리가 40년 만에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과 연관짓게 된 모든 사랑스러운 것들로 가득한, 매력적이고 감동적이며 달콤씁쓸한 로맨스 영화.
- 미니멀리스트의 거장이 예상치 못하게 군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 진정한 행복의 순간들이 있는 소박한 대접.
- 변함없이 35mm 필름으로 촬영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활기찬 색감 센스는 여전히 극도로 즐겁다. 그는 사물함에 빨강, 초록, 주황으로 색칠하는 것만으로도 슈퍼마켓 직원의 사물함 방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 따뜻하고 재밌는 영화.
-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현 세계의 어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냥함과 사랑의 여지가 있다고 믿는다.
- 휴머니즘의 최고 형태로 이해되는 사랑의 진정한 기념비로 귀결된 작품.
- 영화의 아름다움은 아주 적절하다.
-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시대적이지만 시대를 초월한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서 인간의 상태에 대한 온화하고 심오하며 희망적인 영화적 보석을 만들어냈다.
- 무겁고 어둡고 깊은 드라마들이 아주 많이 나온 이후, 이렇게 정말 낙관적이고 신선하고 가벼운 작품을 관람하고 즐기는 것은 큰 기쁨이다. 게다가 경쾌한 81분의 러닝타임은 이 달콤한 사랑 이야기에 딱 맞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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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인생의 유일한, 궁극적인, 첫번째 사랑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외로운 두 남녀가 헬싱키에서 우연히 서로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감독 : 아키 카우리스마키
출연 : 알마 포이스티, 주시 바타넨 등
수입 : 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