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적으로 스트로스의 앙심도, 고생길도 윤리적 고민도 폭발하기 시작하는 엔딩....
스트로스도 근데 먼가 이해됐음
그정도로 괴롭힌 건 오바긴 한데 진짜 개무시해 사람을ㅋㅋㅋㅋ
청문회때랑 미천한 구두닦이 웅앵했을때 와나...
오펜하이머 여자에 미친놈 아니냐
친구 와이프랑 그새 바람을 핀다고??? 그장면에서 헛웃음터짐
키티와는 근데 약간 동지애같은 느낌
사랑보다는.. 키티도 죽은 전남편 못 잃은 것 같고 그나마 사이다 담당 키티
하지만 진테트록과 섹스하는 환상을 키티가 보게하는건 너무 악.. 현처와 첩 구도잖아 싶어서 깼음
놀랍도록 그 사람이 그 사람같아서 사람 구분하기 어려웠고
마지막 1시간 힘들었는데 로다주랑 킬리언 머피 불꽃 연기하면서 잠깸
로다주 이번에 남조 오스카상 받을 때 된듯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얼마나 좋았을까?
가뜩이나 색맹이라 파란색이 찬란해 보일텐데 그 킬리언 머피의 파란 눈을 아이맥스로 왕따시만하게 담아서?
근데 진짜 존나게 예쁘더라 아이스블루 눈... 그 눈이 이야...
+ 트루먼 입장에서 오펜하이머 징징이 소리할만한 것 같음
아니 원폭 투하 결정은 내가 했는데 지 손에 피 묻은 것 같대.....
윤리적 고민과 죄책감은 이해되는데 트루먼한테 할 소리는 아니었던듯
아무튼 만족하면서 봤음
두번은 안 볼 것 같음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