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의 플롯 짜내는 장점이 극대화되고 제일 쉽게 연출된 거 같음
놀란 작품 중에서 제일 좋았음
영화 이야기 흐름 자체가 영화에 나오는 핵분열 같았어 중성자 하나가 원자를 때리고 분얄되고 또 때리고 그런...
스트로스는 진짜 징글징글하더라 방사능같은 새끼...
핵 투하 이후 강당에서 오펜하이머가 말하는 장면이랑 AEC청문회에서 진에 관한 사생활 얘기할 때 오펜하이머 벗겨진 그 연출 좋았음
여기서부터는 궁금한 점
1. 니콜스는 왤케 오펜하이머 싫어한 거야?? 그냥 군인 성향이 강한데 반대인 오펜하이머가 마음에 안 들어서??
2. 마지막에 백악관에서 과학자들 상 받고 하는 장면에서 키티는 왜 텔러 대놓고 싫어한 티 낸 거야? 그 시점에서는 텔러가 오펜하이머한테 뭐 한 거는 없지 않나? 수소폭탄 진행되면서 오펜하이머 위태로워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