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극한의 상황에서 당연히 이기적이고 기존의 사회, 도덕과는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래도 지키는 사람도 많을 거 같음
무조건적으로 나누고 희생하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좀 더 가지고 있으면 조금 나누고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돕고
배부르고 살만하니까 나오는 행동이라고도 하겠지만 반대로 그만큼 가지고 있으니까 나눌 수도 있다고 생각함 없는데 어케 나눠요 당연함 나눌 게 없음
그런 사람들이 백퍼센트 착하고 옳은 행동만 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무결함만이 유의미하다고는 생각 안 함
무엇보다 사람은 착하다 뭐 이런 걸 떠나 관성처럼 지켜오던 사회의 규칙, 도덕 이런 걸 벗어나기도 쉽지 않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