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황에서 선의를 베풀어준 캐가 크게 박보영이랑 자살한주민이잖아
근데 난 그 남자분 캐의 행동과 결말까지는 공감이 갔는데
박보영캐는 제발 좀 가만히 있어주라..싶어지는게 신기했음
고생하던 박서준에 이입해서인지 그냥 너무 앞날 생각없이 이상주의자여서 그런건지..
물론 박보영캐 같은 사람이 있어야 세상이 변하고 마지막처럼 공동체를 잘 꾸리고 갈수있다는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하 양가감정 들더라ㅋㅋㅋㅋ
암튼 생각할거리도 많고 연기들도 미쳤고 음악도 너무 좋았고
여름대작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