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파멸이라는게 뻔하긴 한데 근데......진짜 엔딩보고 가슴 찢어지는줄
너무 우물안 개구리였고.. 어떻게 그 방범대들이 그렇게 많이 식량구하러
나갔다 왔는데도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들은 보지 못했으며
결국엔 쫓겨가서 자기살길 산 사람들끼리 황궁아파트 보다 더 끈끈하게 잘 사는거 보면 너무 안타까움
결국 이기적으로 다른 아파트 사람들은 평소에 우리 무시했고 그사람들이었으면 어차피 자기들 안받아줬을거다
자기들도 살아야하니까 저렇게 한다는게 어떻게보면 이해가 가는데 안감....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내가 막상 그 상황에 닥치면 또 모르겠음
명화처럼 행동할 것 같기도 하고 민성이처럼 행동할 것 같기도 하고..
죽어도 영탁은 아니긴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