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없어서 평일에 못보다가 오늘 보고왔더니
손익은 잘 모르겠지만 관만 주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함
평소 울동네 아맥관이래봤자 걍 스크린 큰 정도라 특색 없다 생각했는데
관 빡빡하게 다 찬거 보니까 그래도 사람들 많이 보러오나 싶고.
극 분위기나 전개에 불호가 있을 수 있어서 에그는 납득은 가는데 연기랑 연출 미장센에 단점이 1도 없어서
솔직히 좋아할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아보임...
나는 재밌었는데 엔딩이 참 가슴 먹먹하고 답답하고 개운한 느낌은 없어서 아쉬움
뭐 이것도 이런 장르가 가진 장점이자 단점이라 생각하긴 해ㅠㅠ
(((((((((((민성♡명화))))))))))
근데 후기로 연출,빛,음악 잘썼다는거 보고 갔는데 레알이더라
어떻게 그렇게 기가막히게 빛을 쓰고 음악을 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