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맨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그런 영화인가 하고 보러 갔는데
그 느낌은 아닌데 재미있게 보고 왔어
문맨보다는 그래비티 같은 느낌이었어
(코믹이나 개그 느낌 아니고 진중한 우주재난 영화?)
신파랑 스토리 엉성하다는 얘기보고 걱정했는데..
나 신파 좋아하나봐 좀 울먹도 했음 ㅋㅋ
스토리도 뻔하다고 하는데
위기 상황에 조마조마하고 극복하면 안심하고
장면마다 너무 잘 즐겼음 ㅋㅋ
내가 영화 본 관에서는
달 착륙하는 장면하고 달로 뛰어내리는 장면에서
박수친 분이 계셨는데 뭔가 심정이 이해가서
짜증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