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내가 다큐 국뽕티비를 본건지 영화를 본건지 모르겠음
대한민국이 드디어 달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천신만고 끝에 우리의 용감한 우주인이 살아서 귀환했습니다!!! 이라고 영화가 말하는데 공감 1도 안되고요
첫번째 로켓 터져서 사람 많이 죽은거 안타깝긴 한데 그것때문에 자살한거면
미국 나사 직원들은 아주 다 죽었겠어 아폴로 11호 달에 갈때까지 얼마나 많이 죽어나갔는데
하물며 스페이스 셔들도 터지고 그랬는데
잉? 하나 터졌다고 자살??? 너무 무책임 한거 아님???
그런데 자살 이유가 결함있는거 알고 밀어붙여서 라는데 그것도 솔직히 납득 안가고요
몇번 미뤄졌다고 덮어버리고 강행하는 건 더더욱 납득 안가고
가능성은 적었지만이라는 대사 넣었다는데 발음이 구려서 그런지 그건 듣지도 못했고
설경구 그래서 그렇게 강행해서 로켓 터지게 만든거 고백했는데 감옥은 커녕 재판도 안받는건 뭐임 ㅋ
차라리 설경구 감옥가서 도경수가 면회가면서 용서한다고 했으면 스토리가 더 나았을지도?? 하는 생각함
그리고 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거는 기술자는 왜 한명도 우주선에 안탄건데
나사만봐도 스페이스 셔틀에 우주선 조종사는 공군출신이 탑승한다 쳐도 거진다 우주공학자나 과학자 기술자들이 탑승하지 않나
우리나라만 세명중에 두명이 공군출신에 주인공은 UDT출신 사병...??? ㅋㅋㅋ 차라리 주인공을 과학자라고 설정하지 그랬어.. 너무 하잖아
씨지의 장족의 발전과 주인공의 열연이 너무 무색해지는 각본과 설정이였어서 너무 어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