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골격은 나쁘지않게 봤거든
근데 이게 신파로 갈거면은 초반에 동료들 죽는거를
가족들 얘기를 설명충으로 할게 아니라..
동료들과 도경수 사이를 더 친밀하게 표현해서
그들을 잃은 도경수의 정서적인 고립을 극대화시키는게 낫지않았을까
초반에 그렇게 죽이지 말고 착륙은 같이하고 도경수랑 동료애 쌓다가
유성우때문에 둘다 죽는다던지...너무 초반부터 가니까 슬픔이 덜했어
물론 그들의 가족 얘기도 넣되 회상씬정도로 짧게 해도
동료들에 어느정도 몰입시켜뒀다면 효과가 좋았을텐데...
그리고 또
도경수랑 그 드론같은거랑 버디관계같이 그렸으면
마지막에 드론이 정지하고 수고했다 할때 감정 확 올라왔을거같아서
그 부분도 아쉬워
재미없진않았고 후반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는데
아쉬운 지점들이 있는 영화였어
다 내 개인적인 의견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