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회차 찍었는데 스토리 다 아니까 영상에 좀더 집중하면서 봤거든
근데 진짜 이건 극장용 영화다 싶었던게 앰버 불길 일렁이는거랑 웨이드 물결 일렁이는게 잘 보여서 너무 좋았음 화면에서 뭔가가 계속 움직인다는게 거슬릴수도 있는 부분인데 둘은 원소라서 그런가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편안해서 집중 잘되더라
그리고 스틸더쇼 나올때... 진짜 엘리멘탈은 오슷도 개사기임 다죽은 연애세포도 소생시키는 노래야 전주만 들어도 심장이 간질간질 엔딩때 같은버전으로 또 나오는데 그렇지 좋은건 한번 더 들어야지
처음봤을땐 쿠키없대서 스틸더쇼 끝나고 나갔는데 이번엔 감독님 부모님 사진까지 보고 나옴 마지막까지 울리기 있냐고요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눈뽕 귀뽕 오지는 영화를 디플 뜨면 봐야지 했다니(난 주식같은거 하면 안되겠다) 역주행해서 정말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00만 넘고 700만까지 엘차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