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유머들이 너무 웃곀ㅋㅋㅋㅋ 진짜 5분에 한두번씩 웃은 거 같음ㅋㅋㅋ 대사가 진짜 많긴 한데 안 중요한 거 5 중요한 거 5 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좀 피곤한 날이라 각오하고 갔는데 의외로 재밌어서 전혀 안 졸렸어ㅋㅋㅋㅋ 사실 난 제이슨 슈왈츠먼은 낯선 배우인데 되게 매력적이었고 스칼릿 조핸슨.. 그녀는 신이에오.. 흑발 박제해ㅜㅜㅜ 그외에 유명 배우 개많이 나오는데 홍차우랑 마고로비는 4분도 안 나오는디 연기 넘 잘하고 색달랐음.. 그리고 제프 골드브럼(강스포임..)... 실화냐?
사실 초반부터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연극인 거 알고 진짜 깜짝 놀랐자나.. 내 기대작이었는데 생각도 못했... 근데 그 극중극 구조가 이 영화랑 환상적으로 어울려서 신의한수였던거 같음!!!!
진짜 웨스 앤더슨답게 색감도 미술도 다 미쳤고 연출도 아름다와.. 상징도 은유도 많아서 꽤나 난해하게 보일 법 하지만 곱씹을수록 어려운 영화는 아닌 거 같음!!! 좋은 의미로 그냥 느껴~~ 이런 느낌ㅋㅋㅋㅋ 무튼 극장에서 보길 너무 잘했다ㅜㅜ 그냥 극장용 영화 그자체ㅠㅠ 흥행성은 없어도 웨스 앤더슨의 다작을 응원해,,,
필름마크랑 엽서도 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