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픽사감성 너무 좋아하고
픽사가 울라고 하면 저항없이 우는 사람인데
단편 업때부터 그냥 눈물 주룩주룩 흘리고
엘리멘탈도 그냥 막판에 쌈디짤 그잡채로 눈물 주룩주룩 했는데
슬퍼서라기보다 엠버가 부모님에 대한 그 마음과 감정선이 너무 벅차올라서
나는 웨이드와 럽라보다 그 K장녀로서 착한 딸로 살기위한 그 마음이 너무 와닿았음
웨이드랑 로멘스는 그냥 넘 귀엽고 따뜻했어ㅠㅋㅋ
암튼 눈물 줄줄흘리는데
그마저도 옆에 남편있어서 좀 참으면서 흘렸어 ㅋㅋㅋㅋ
남편이랑 봐서 엔딩 크레딧 끝까지 못보고 그냥 왔는데
엔딩크레딧에 피터손 감독이 부모님사진이랑 마지막 코멘트 있다는거 보고
혼자서 그냥 맘껏 울면서 보고 크레딧까지 보고 나오고싶어서
혼자 2차 찍으려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